'19.09.04~06 2박3일 후쿠오카 여행 갔다옴.
사진첩 보다가 생각나서 지금 올리네요 ㅎㅎ
비행기, 게스트하우스 비용 제외하고 40,000엔 정도 환전했던 것 같아요 (기억이 가물 ㅎㅎ)
날씨가 조금 꾸물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뭔가 삭막한 공업도시 같은 기분이 드네요 ㅎㅎ
후쿠오카 지하철 2일 이용권, 이거 진짜 필수!
카드 뒷면에 720엔 적혀있죠?(2~3번만 타도 본전 뽑음...)
2박 3일 내내 지하철이랑 도보로 이동함.
간장맛 2인분 / 대창 추가 / 밥큰거 1공기 / 하이볼 1잔(칵테일) / 마지막 우동사리 추가 (4,680엔)
바로 저녁먹으러 '쇼라쿠'라는 모츠나베 집으로 갔습니다다다다닥~~
(하카타역 아뮤 플라자 10층)
일단 맛있어요! 후기보니까 대체로 간장맛 하셨길래 간장맛으로 주문했어요. (근데 된장맛도 맛있어 보임 ㅋ)
조금 짭니다. 그래서 밥이랑 우동사리랑 같이 먹으면 딱임. 흐헤헹
익으면서 부추, 양배추가 죽기 시작합니다 ㅎㅎ 곱창, 대창들이 보이기 시작하죵?
야들야들 맛있어용
숟가락은 안주는데(일본 애들은 국물 어떻게 먹지.....?),
따로 달라고 하면 줘요.
일본어로 숟가락이 뭔지 몰라서 손으로 국자 만들어서 퍼먹는 시늉함 ㅋㅋ
위생숫가락집이라고 종이포장 돼있네요~^^
아!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유자소금? 입니다. 와사비 아님!
엄청 짜요. 유자향도 강합니다.
곱창, 대창 찍어서 먹으면 유자향이 입안으로 들어가서 코를 지나, 뇌 한바퀴 돌아나오는 느낌입니다 ㅋㅋ
짜지만 유자향이 너무 좋았어요!
따로 안나오니까 꼭 요청해서 달라고 하세요~
포켓몬 센터 (하카타역 아뮤 플라자 8층)
일부러 찾아서 가는거보단 9,10층에 식사하러 가셨을 때, 식사 전/후에 구경하시면 될 듯 합니다~
입구에는 어느새 다 큰 지우아저씨가 팜플렛을 나눠줍니다. ㅎㅎ
인형이 갖고 싶었지만 싼가격이 아니라 패스했어용..... ㅠ
여기도 하카타 아뮤 플라자! (층은 기억이 안나네요 ㅠ)
기차 피규어(?)도 있네요. 레일까지 꾸밀 수 있더라고요.
아마 움직이기도 하는 듯 합니다.
이것도 갖고 싶었으나, 너무 전문적인(?) 취미 같았어요.
금액도 어마어마 했던 걸로 기억 ㅎㅎ
커먼 데 - 호스텔 & 바
게스트하우스라 시끌벅적할 줄 알았는데, 다들 자기칸에 들어가서 조용히 있었다.
그래서 조심스레 다니게 됨. ㅎㅎ
조용하니까 더 불편하네요.....ㅎㅎ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저렴하게 묵을 수 있습니다. (1박에 한국 돈 2만원 대)
수건은 매일 갈아주고, 칫솔/슬리퍼는 한번만 줍니다.
PS. 글 쓰다보니 그 때 기분이 느껴지네요 ㅎㅎ
더운거 좋아하지 않는데, 더우면서도 설레던 기분이 생각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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